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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소녀 로스쿨 가다

가수 이소은이 도전하는 청춘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 『딴따라 소녀 로스쿨 가다』 는 가수라는 첫 번째 꿈을 뒤로한 채, 법조인이라는 두 번째 꿈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던 이소은의 생생한, 그러나 결코 쉽지만은 않았던 도전의 기록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청아한 목소리로 대중을 사로잡으며 가수로서 성공가도를 달리던 소녀 가수 이소은은, 어느 날 그녀가 그토록 좋아하며 잘할 수 있는 음악을 뒤로 한 채 미국으로의 유학을 결심하는데요. 누군가는 그녀가 ‘허황된 도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법조인으로서 국제 무대에서 보람된 일을 해보고 싶다는 이소은의 열망은 결국 노스웨스턴 로스쿨 합격과 뉴욕 소재의 로펌 입사라는 값진 결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안주하지 않고 꿈을 위해 끊임없이 달려가는 이소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꿈을 꿀 때의 불안한 울렁거림이 사실은 기대에 가득 찬 설렘의 또 다른 표현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녀가 책을 통해 여러분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살짝 엿볼까요?

로스쿨 입학, 변호사의 꿈을 갖게 된 계기가 있나요?
어릴 때부터 막연한 동경이 있었어요. 영화 <필라델피아>의 톰 행크스 대사를 외우고 다닐 정도였지요. 법을 왜 사랑하느냐는 물음에 "흔하지 않은, 아주 가끔씩 일어나는 일이긴 하지만, 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오는 때가 있다"고 대답하는 바로 그 장면 말이에요. 나한테도 그런 기회가 온다면? 그런 행복한 상상이 결국 저를 법조인으로 이끈 것 같아요.
가수 생활을 하면서 나의 영향력에 대해 인식을 하게 되었고, 그에 따른 일종의 책임감도 느낄 수 있었고요. 내가 사회에 가진 관심에 비해 막상 사회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어릴 때 데뷔를 했으니 이후에 충분히 다른 꿈을 꿀 수 있는 나이였기에, 저 자신에게도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줘야겠다고 생각했죠.


로스쿨 1학년 1학기 시험에서 꼴찌를 했지만, 당시 어머님께 '축하 카드'를 받았다는 굉장히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믿기 힘든 결과였지만 그 경험은 당시 로스쿨이라는 힘든 산을 넘는 데 있어 꼭 필요했던 관문이 아니었나 싶어요. 책에도 자세하게 실려 있지만, 실패를 축하해주는 저희 부모님의 교육관이야말로 하고 싶은 일에 망설이지 않고, 용감하게 뛰어들 수 있도록 한 제 '도전'의 원동력이에요. 특이하게 들리지만 사실 실패를 통해 가장 많은 성장을 하게 되죠. 그런 면에서 실패야말로 축하받을 만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음악과 공부, 두 가지에 모두 충실할 수 있는 이소은 씨만의 비법은요?
비법이라기보다는, 열정과 그 열정을 구체화하는 과정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마음속 열정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노력도 뒷받침돼야 하고요. 덧붙이자면 음악은 제 마음을 털어놓고, 어루만져주는 친구 같은 존재예요. 많은 분이 가수와 법조인 둘 중의 우선순위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요. 두 가지 모두 '이소은'의 열정이 담긴 행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어요.


변호사로서의 인생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저는 10월부터 뉴욕의 한 로펌에서 근무를 시작했어요. 로스쿨에 다닐 때 존경하는 교수님이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어요. "변호사는 많지만 훌륭한 변호사는 드물다"고요. 내 마음이 이끄는 대로 다른 꿈이 생기면 또 시도해 볼 수도 있겠지만, 현재는 정말 실력 있고 능력 있는, 훌륭한 변호사가 되는 것이 꿈이에요.
법조인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지만, 이번 책 출간과 같은 제 "To do list"는 차곡차곡 이뤄나갈 예정이에요. 늦지 않게 가수 이소은의 모습도 보여 드릴 거고요. 무엇보다 무슨 일을 하든 가장 나답게, 나만의 문화를 스스로 만들어 가면서 살고 싶어요.


이소은이 도전하는 친구들에게 보내는 메세지
 요즘 2030 세대의 젊은 또래들이 꿈을 꾸기도 전에 환경이나 상황에 맞춰 미래를 선택해 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본인의 열정이 담긴, 진짜 원하는 일을 찾으려면 다양한 시도가 필요한데 그런 부분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스스로도 아쉬워하는 친구들이 많더라고요.
로스쿨 입학도 두 번이나 도전했고 꼴찌부터 시작했지만, 결국엔 원하는 꿈을 이뤄낸 제 이야기를 통해 많은 친구들이 '도전할 수 있는 용기' 얻었으면 해요. 그리고 마지막 한마디! 가끔은 익숙함과 안정을 버리는 것이 새롭고 의미 있는 일을 찾아가는 길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해요.

                                                                                              출처 : 2012년 11월 19일 / 삼성출판사 저자 인터뷰

많은 사람들이 이소은을 ‘연예계의 엄친 딸’이라 부르며 그녀의 자유분방한 인생 행보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만, 그것은 사실과 거리가 있습니다. 지금의 이소은은 원하는 바가 있으면 어떤 노력을 해서라도 이루겠다는 의지와 그것을 뒷받침하는 끈기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지요.
로스쿨에 단번에 합격하지 못했지만 다시 도전했고, 전공 서적 두 페이지를 읽는데 세 시간이 걸렸지만 좌절하지 않았으며, 시험에서 꼴찌를 했지만 오히려 그녀는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열심히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런 끊임없는 노력의 순간이 모인 결과로서, 이소은은 당당히 노스웨스턴 로스쿨을 졸업하고 뉴욕 소재의 로펌에 입사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로스쿨에서 보낸 3년은 그녀에게 ‘노력’이 가져다 준 또 다른 ‘선물’이었습니다.
수박씨 친구들도 이루고 싶은 꿈이 있나요? 도전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도전하다가 실패하는 것 역시 도전의 과정으로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 너무 멋있지 않나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포기하거나, 조금 시도했다가 안 되면 포기하지 말고 이소은 씨처럼 끈기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보세요. 분명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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