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가고 싶었던 학교였어요. 가끔 동두천외고 학생들이 지나가면 “나도 저 교복을 입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제 나도 동두천 외고 학생이라는 게 믿기지 않아요. 내신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과서 파고들기에요! 난이도 있고 심도 깊은 학습을 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지만 시험 문제를 내는 것은 선생님이고 시험은 대부분 교과서에서 나오기 때문이에요.

학업 계획서는 3월부터 준비했어요. 지금까지 해온 공부와 필리핀 어학연수 장학생, 미군 부대 캠프, 어학당, 외고 겨울캠프 등의 경험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정리했어요. 그리고 한 달에 한 번씩 학업계획서를 틈틈이 수정하기를 반복해서 나에게 맞는 학업 계획서를 준비할 수 있었어요. 혼자서 열심히 하다가도 다른 친구들이 수학 선행이나 텝스 학원을 다니는 것을 보고 조금씩 불안했어요. 하지만 남들처럼 하기보다는 나에게 맞는 수준의 공부와 공부방법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해왔던대로 온리원을 통해 혼자서 선행과 텝스를 준비했어요. 이처럼 불안감을 극복하고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 원하던 동두천외고 영어과에 합격할 수 있었어요.

지금부터 이병헌 학생의 성공 노하우를 자세하게 들어볼까요?